(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여성단체들이 전업주부의 어린이집 종일반 이용을 제한하는 정부의 '맞춤형 보육정책'에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는 16일 논평을 내고 정부의 맞춤형 보육 정책은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간과했으며 전업주부와 취업 부모 간의 갈등만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논평을 통해 "해당 정책에 따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