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동아일보]경기 안양시의 한 학원 강사인 여모 씨(28)는 최근 수업 중 10대 학생의 행태에 깜짝 놀랐다. 한 여학생이 “선생님, 날씨가 더우니 아이스크림 좀 사주세요”라고 말하자마자 남학생들이 “저런 김치년”이라고 비아냥거린 것. 그러자 여학생들 역시 ‘김치남’이라며 맞받아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 남성 절반, 여성 25% “상대 성 비하 언어 써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