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에서 아동 성폭력 사건이 근절되지 않자 사법당국이 미성년자 성폭행범을 잇따라 극형에 처하는 것으로 경고를 보냈다. 중국 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시 중급인민법원은 7일 최고인민법원(대법원)의 명령 하달에 따라 미성년 여학생 16명을 성폭행한 죄로 수감 중이던 왕융(王勇)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