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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에리카 존스는 임신 30주쯤 됐을 무렵인 지난 6월, 병원에서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들었다. 태어날 날만을 기다리는 뱃속 아기에게 뇌종양이 있다는 초음파 검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의사들은 최악의 경우까지 준비하라고 했어요. 그들의 예상은 가장 나쁜 경우를 향하고 있었죠.” 의사들은 에리카에게 아기가 세상빛을 보기 전에 뱃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