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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하와이의 한 임신부가 바다 속에서 돌고래들과 어우러져 출산하려는 계획을 세워 화제다. 주인공은 하와이 빅 아일랜드 섬 토박이인 도리나 로신 씨다. 임신 38주차인 로신 씨는 최근 분만을 앞두고 빅 아일랜드 섬 앞바다에서 돌고래 2마리와 함께 출산 예행연습을 했다. 로신 씨가 간단한 스노클 장비를 갖춘 채 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