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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성추행으로 논란이 일었던 서울 G공립고등학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 감사결과 남교사 5명은 지난 2년 7개월간 여교사 5명과 학생 34명을 성추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성추행 피해학생 중 1명은 중간에 전학까지 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육청 감사관실(감사관 김형남)에 따르면 교무부장이었던 A씨는 지난 2014년 2월24일 교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