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 보은에서 임신 사실을 숨겨온 여대생이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낳은 아들을 유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보은경찰서는 25일 태어난 지 1시간도 안 된 신생아를 버린 대학생 A(23·여)씨를 영아유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보은군 보은읍 한 아파트 쓰레기수거함 옆에서 신생아가 버려진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