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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일종의 덫에 걸려 있다. 10년 넘게 톱스타인데 대표작이 없다. 비너스도 시샘하는 외모로 CF는 계속 들어오지만, 정작 뭘 해보겠다고 나서면 비판을 받는다. 제자리걸음만 하는 연기력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SBS 드라마 '용팔이'의 전략은 영리했다. 김태희는 음모의 덫에 걸려 가사(假死) 상태에 빠진 재벌 상속녀로 나온다. 제작진은 그 비싼 몸값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