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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70대 노인이 10여 년 전 어린 의붓손녀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3년 동안이나 몹쓸 짓을 당했다는 게 손녀의 주장인데, 피고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강희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A 씨가 처음 성폭행을 당했다고 기억하는 건 11살이었던 2004년 여름, 아버지가 이혼하고 친할머니에게 맡겨진 직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