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의 자녀 취업 청탁 의혹을 계기로 기업과 공공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상대로 한 국회의원들의 '수퍼 갑(甲)질'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최근 무소속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논란, 무소속 박기춘 의원의 뇌물 수수 등 각종 비위 사건이 드러났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수도권에 공장을 둔 A사 관계자는 올해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