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술집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했다는 의심을 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동두천시내의 한 술집 여자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