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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홍성식 기자] ▲ 영화 <협녀, 칼의 기억> 포스터.ⓒ 영화 홈페이지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고 말한 게 소설가 황석영이었던가? 아니면, 그 이전 시대 어느 철학자였던가?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예술 분야에서만은 그렇지 않다. 그 안에서 사람들에게 '새로움'을 보여주고자 하는 열망을 삭제한다면 '예술'이란 존재 자체가 무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