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대전 서구 한 병원에서 탈주했다 28시간만에 자수한 성폭행범 김선용(33)이 도주 과정에서 추가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둔산경찰서는 김선용이 10일 오전 9시40분쯤 대전 대덕구에 있는 한 상점에 침입해 여주인을 성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선용은 추가 범행 후 피해자와 장시간 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