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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아이를 혼자 낳아 키워야 하는 미혼모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친부모의 양육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역설적으로 미혼모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당장 갈 곳이 없어진 미혼모들이 임신한 몸으로 노숙을 하고, 심지어 성매매를 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먼저, 이희정 기자입니다.[기자]23살 미혼모 김모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