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의 상습 성추행·성희롱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이같은 일이 벌어져 부산시교육청이 부랴부랴 후속 조치에 나섰다. 5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부산의 한 특수목적고 미술교사 A(51)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여학생 5명에게 수차례 "몸이 예쁘다. 누드모델을 하면 되겠다"고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