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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UPI=연합뉴스)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연령대별로 가격표까지 매겨 아동들을 성노예로 사고 파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분쟁지역 성폭력문제 담당 특사인 자이나브 하와 반구라는 4일(현지시간) 온라인상에서 돌고 있는 IS의 아동 성노예 가격표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노예로 거래되는 아이들은 분쟁지역에서 붙잡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