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심 의원을 ‘혐의 없음’ 의견으로 이르면 5일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심 의원을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