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이 대낮에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1차 피해자 진술을 마친 피해 여성이 해당 의원을 만난 뒤 진술을 번복해 그 배경을 놓고 이런저런 의혹이 나오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13일 오전 대구 한 호텔에서 보험설계사인 4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새누리당 소속 B의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