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자살한 임 아무개 국정원 직원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다. 아내, 두 딸과 함께 온 가족이 집 근처 교회에 다녔다. 그는 집사를 맡아 교회 활동도 열심히 했다. 한 교인은 '교회를 오래 다녀 임 집사가 국정원 직원인 줄은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의 자살 소식을 듣고 가장 의아해하는 이들이 바로 이 교회 교인들이다. 독실한 신자들 사이에서 자살은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