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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 딸아이가 죽어야만 이런 사실(군내 성추행)들이 은폐되지 않고 밝혀질 수 있는 겁니까? 평생 군인의 길을 가려 한 딸이 힘없는 부모를 만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부대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4개월 동안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여군 A중사를 지켜보던 그 부모도 국민신문고와 육군본부 민원실에 절절한 모정(母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