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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정진욱 기자 = 강릉 가족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민에 빠졌다. 사건을 처음 신고 받았을 때는 '가족 실종 사건'이었는데 '자녀 납치 사건'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아들은 "부모와 목사가 납치했다"고 주장하고, 부모는 "아들을 납치한 것이 아니라 교육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강원도 강릉에서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