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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126명이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과 교사 261명의 생전 삶을 복원한다. 유족과 주변인을 인터뷰해 희생자의 간략한 전기, 약전(略傳)을 쓴다. 이들은 이를 12월 말까지 책 『짧은 그리고 영원한』(가제)으로 엮어 내년 초 단원고 2학년 희생 학생들의 명예졸업식 때 헌정할 계획이다.  이 작업은 소설가이자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을 지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