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열 한살에 불과한 어린 친여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20대 오빠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친오빠로서 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