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 출신이 시장을 맡고 있는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일탈행위’가 최근 잇달아 터지면서 ‘벌써 더위 먹은 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이어 성추행, 성희롱, 개인정보 유출 등 ‘백화점식 일탈’을 자행하고 있다. 여수경찰은 지난 26일 밤 10시 46분쯤 여수시 문수동 모 중학교 앞에서 여수시청 6급 공무원 ㄱ씨(54)가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