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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님 바꿔주세요. 방금 송금했는데, 돈이 잘 전달됐는지 불안해서요." "○○○ 검사님이 계시긴 한데, 지금 전화 주시는 분하고 통화한 적이 없다는데요?" "네? 뭐라고요?" 한동안 말이 없던 여성이 수화기 너머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에 전화를 건 여성 A씨는 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에 당해 3000만원을 송금했다. 30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