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낙동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부녀가 물에 빠져 아버지는 실종되고 딸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낙동대교 근처에서 김모(11)양이 엎드린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당시 김양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고, 바로 옆에서는 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