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대법 26일 공개변론…30년간 유책 배우자 이혼 인용은 9건뿐(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1958년 결혼한 A(79)씨와 B(81·여)씨는 5년여 만에 별거를 시작해 40년 이상 따로 살았다.A씨는 고향집에 B씨를 남겨두고 서울로 돈을 벌러 갔고, 그곳에서 새로운 여자 C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자녀도 3명이나 낳았다.법률상 아내는 B씨였지만 A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