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14일 오후 9시47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에서 70대 남녀가 철로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전동차가 승차장으로 진입하는 순간 손을 마주 잡은 채로 동시에 투신했다.경찰 관계자는 "전동차와 직접 충돌하지는 않았으나 이들 모두 고령이어서 투신 자체로도 몸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