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40대 임신부가 결국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임신부(40·여)에 대한 국립보건연구원의 재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이 환자는 이 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지난달 27일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부모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