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알선 명목으로도 돈 가로채…법원, 징역 5년 선고(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를 상대로 교사인 것처럼 속여 거액을 뜯어낸 30대 여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10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설모(38·여)씨는 2012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지내면서 친해진 다른 학부모 A(여)씨에게 그해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