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전날 임신부 이모(40)씨에 대한 자체 검사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씨는 14번(35) 메르스 확진 환자가 해당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지난달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