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 광주시 한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린 모녀가 위험을 무릅쓰고 이들을 받아낸 주민들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9일 오후 11시 45분께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한 아파트 6층에서 A(36·여)씨가 베란다에서 10여분간 "살려달라"고 외친 뒤 딸(8)을 안고 뛰어내렸다.당시 아파트 지상 화단 부근에는 A씨의 소란 탓에 주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