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교수라 부르면 F학점, 오빠라고 부르면 A학점을 주겠다", "뽀뽀를 해주지 않으면 집에 보내지 않겠다"는 등 제자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 등을 해 물의를 빚은 경영대학 A교수를 교원징계위원회 의결에 따라 지난 5일자로 파면 처분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대 관계자는 "교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