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세 자매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부천 원미경찰서는 26일 고용보험공단에 확인한 결과 숨진 셋째 김모(33)씨만 지난 10여년 동안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했고, 넷째(31)와 다섯째(29)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취업한 기록이 없었다고 밝혔다. 세 자매 중 두 명이 10여년 동안 아무 수입이 없었고, 한 명만 한 달 160만원을 받으며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