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머니투데이 이현정 기자] ["나 빠지면 옆 동료가 일 떠맡는데…" 제도 있지만 눈치 보여]#다섯 살 아들을 둔 해양경찰 김모(34·여)씨. 불법 중국어선을 감시하는 24시간 3교대 잠복근무를 마치고 늦은 오후 아이를 데리러 친척 집으로 향한다. 툭하면 비상에 걸려 아이를 친척집에 맡겨놓고 밤샘 근무를 하기 일쑤. 친척집에서 재운 후 어린이집으로 등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