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일용 기자 = 인도 북부의 비하르 주에서 이른바 명예살인이 또 발생했다.서로 눈이 맞아 달아난 30대 기혼남과 10대 소녀를 소녀의 친척들이 잔인하게 구타, 살해한 뒤 화장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도 NDTV와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참혹한 광경을 수백명이 지켜봤으나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고 NDTV는 전했다.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