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15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씨가 다시 법정에 선다. 12일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 법률구조단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1시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일명 ‘김신혜 사건’ 재심에 관한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심문기일은 판사가 재심을 청구한 쪽의 이유를 들어보고 그 사유가 합당한지 확인하는 자리로 김씨도 출석한다. 김씨는 23세였던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