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퇴근요? 마감까지 눈치봐요"【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집 근처로 배치해 주겠다고 했지만 지켜진 경우는 5%도 되지 않을 겁니다. 4시 퇴근하고 자녀를 돌봐야 하지만 은행은 마감을 핑계로 집에 보내지 않고 있어요"당국의 일자리 창출 압박이 거세지면서 은행권이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채용에 발 벗고 나섰지만, 제도 도입 취지와는 달리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