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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파라과이에서 낙태 논란이 일고 있다. 양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10세 소녀 때문이다. 친부모는 딸의 낙태를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보건 당국은 거부했다. 국민 90%가 가톨릭 신자인 파라과이는 임신부의 생명이 위협받을 때에만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파라과이 검찰은 최근 의붓딸을 성폭행한 계부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