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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 수감 후 치료가 최선"(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어머니뻘 되는 70대 할머니를 폭행한 40대 여성의 신병 처리를 놓고 경찰이 고민 끝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지난 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폭력을 마구 휘두르는 A(40)씨의 영상이 유포됐을 때만 해도 구속 수사는 당연한 수순처럼 보였다.그러나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