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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민 기자 ]30일 0시30분 대구 중심가인 도원동 달성네거리. 몇 시간째 잠복 중이던 장인수 대구지방경찰청 풍속광역단속팀장(경감)에게 한 통의 무전이 걸려왔다. 대표적인 집창촌인 ‘자갈마당’ 업소 안으로 남성들이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것이었다. 장 팀장은 군사작전을 하듯 곧바로 5명씩 편성한 3개조를 세 갈래 방향으로 자갈마당에 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