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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인터넷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이미지를 '뉴스데스크'에 사용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하루가 지난 뒤에 또 다시 같은 이미지를 내보낸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오전 MBC '뉴스투데이'에선 월드컵 2차예선 관련 보도를 하며 2018 러시아월드컵 공식 엠블럼 대신 '일베'에서 제작한 가짜 엠블럼을 사용했다.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