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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이재영 기자 =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인 오카와 미사오(여) 할머니가 117세를 일기로 1일 별세했다.교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생일을 맞았던 오카와 할머니는 그동안 거주해온 오사카(大阪)시 양로원에서 이날 아침 타계했다.양로원 관계자는 "오카와 할머니가 마치 잠에 들 듯이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