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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ㆍ통곡으로 가득했던 팽목항오빠 찾던 소녀는 간 데 없고봄볕에 낚싯대만 한가로이…실종자 가족은 아직 그 자리선체 인양 소식이 유일한 희망"기다린다는 사실 알아줬으면…"지난달 29일 전남 진도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에 노란 리본과 국화꽃이 매달려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실종자의 귀환을 비는 노란 리본은 낡아 솔기가 뜯어졌고 흰 국화꽃도 색이 바랬다.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