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개인 여행가이드, 밤에는 섹스파트너.'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1일 고급 남성회원들을 모집해 1인당 비용 1100∼1800달러씩의 '황제' 필리핀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브로커 주범 김모(40) 씨를 구속하고, 성매수 남성 박모(39) 씨 등 5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성매수자는 대학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