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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조문호(68)가 아라아트센터에서 <청량리 588>이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1983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의 3대 사창가로 불리는 전농동 588번지를 찍은, 이를테면 다큐멘터리 사진이다."사실 1990년에도 프랑스문화원에서 이 작품을 전시했다. 그때는 수많은 필름 중에서 사람 위주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을 골랐다. '성노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