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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사례1. 경북의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월 동료직원 B씨에게 메신저 프로그램인 네이트온을 이용해 야한 농담을 보냈다. 같은 부서 여직원 C씨와 자고 싶다는 내용의 음담패설이었다. 하지만 B씨에게 보냈다고 생각한 메시지는 당사자인 C씨에게 전달됐다. 당시 여러 개의 채팅창을 띄워놓고 메시지를 보내던 A씨가 B씨에게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