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미애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20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인터넷상에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정모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정씨는 세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