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의 충격 한 달째 부채규모·사용처 여전히 미궁(거제=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인생…답이 없다"경남 거제에서 지난 설 연휴 때 아내·자녀 셋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던 가장 A(35)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말이다.한 조선소 협력업체에서 일하던 A씨는 세상을 하직하기까지 끝내 '답'을 찾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