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선 기자] 현역 해군 중장이 부대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해군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뒤늦게 감찰에 착수했다.해군 관계자는 19일 “해군 A중장이 지난 1월부터 부대 내 골프장 캐디를 상대로 ‘버디를 기록하면 노래를 불러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한 사실이 있어 오늘부터 내일까지 본부 감찰 ...